"매치업 상대에게 단 한 점도 주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달콤한 경기력을 뽐낸 BNK 심수현

"매치업 상대에게 단 한 점도 주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달콤한 경기력을 뽐낸 BNK 심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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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심수현은 알톨란과 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부산 BNK 심수현(21·165cm)이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15분 12초 동안 8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심수현의 활약에 김소니아(14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박혜진(12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BNK는 55-52로 승리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심수현은 3쿼터의 모멘텀을 BNK에 가져왔습니다. 빠른 휴식기에 U-파울을 뽑아내며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34-3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심수현, 김소니아, 변소정을 필두로 41-38로 앞선 BNK의 득점. 4쿼터에도 심수현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뛰어난 활약을 뽐냈습니다.

경기 후 심수현은 "우선 우리가 이겨서 다행이다. 계속 오락가락하는 경기를 했는데 우리가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어서 "오늘 운이 좋았다. 언니들이 들어가면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했고, 저도 언니들 말대로 했다. 버저비터가 들어가서 운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심수현은 경기에 나갈 때 무엇에 집중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상대에게 단 한 점도 주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갑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에너지를 유지할 뿐입니다. 개인적인 목표는 없고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이기는 것입니다."

시즌 7승(1패)째를 기록한 BNK는 27일 하나은행과 맞붙습니다. 선발진이 탄탄한 BNK에서 심수현의 알톨란 같은 활약은 계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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